법화(法花) 화조문 호

지정문화재 중요문화재
시대1 명시대
시대2 15세기
가마 경덕진요(景德鎭窯)
높이 (cm) 44.5
최대지름 (cm) 39.4
중량 (g) 14,540
컬렉션명 아타카컬렉션
크레디트 표기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스미토모[住友]그룹 기증/ 아타카[安宅] 컬렉션)  사진 : = (각 사진 왼쪽 하단의 촬영자명을 기입할 것)
등록번호 00561
해설 법화(法花)란, 입체적으로 표현된 문양부분에 각 색깔의 연유(鉛釉)를 입힌 기법으로 삼채(三彩)의 계보에 속합니다. 기법의 성립에 대해서는 삼채전(三彩磚)과 동태칠보(銅胎七寶)의 관련 등 여러 설이 있지만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작품의 예는 도태(陶胎)와 자태(磁胎)의 두 종류로 나뉘며, 자태는 대형품이 많아 기형이나 문양 구성이 경덕진산(景德鎭産)의 청화나 오채(五彩)와 연관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자태(磁胎)의 예 중에서도 기형, 문양, 유색이 모두 뛰어나 법화를 대표하는 대작입니다. 항아리 양면에 꽃나무에 머무는 한 쌍의 새가 그려져 있고, 그 사이를 매화, 동백, 파도, 여의두(如意頭) 등의 문양이 채워져 있습니다. 광택이 나는 진한 감색의 바탕과 흰색의 대비가 특히 아름답고, 부분적으로 배치된 노란색이 효과적인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항아리 내부와 굽안에는 녹유(緑釉)가 거칠게 시유되어 있습니다.
TIFF 이미지 파일* https://1drv.ms/u/s!AiGiuwfOF8uugjXW9zLcgH0TImDa?e=sSt31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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