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홍유 분(紫紅釉 盆)

시대1 명시대
시대2 15세기
가마 균요(鈞窯)
높이 (cm) 9.0
입지름 (cm) 24.0
중량 (g) 1,458
컬렉션명 아타카컬렉션
크레디트 표기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스미토모[住友]그룹 기증/ 아타카[安宅] 컬렉션)  사진 : = (각 사진 왼쪽 하단의 촬영자명을 기입할 것)
등록번호 00497
해설 균요(鈞窯) 특유의 실투성(失透性) 천청색유약(天靑色釉) 위에 산화동(酸化銅)을 가하고, 환원 번조로 인해 외면은 선명한 자홍색(紫紅色)을 띠고 있습니다. 내측의 유약면에는 '지렁이가 지나간 흔적[蚯蚓走泥文]'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선 문양이 나타나 있습니다. 굽 내에는 15개의 받침 흔적과 함께 숫자 '이(二)'의 각명(刻銘) 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굽 내에 이런 번호가 있는 균요의 분(盆)과 화분은 그 정성들인 솜씨에서 '관균(官鈞)'이라고도 불리며 궁정용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숫자는 '일(一)'부터 '열(十)'까지 있어 번호가 커짐에 따라 그릇의 사이즈가 작아집니다. 기존에 이러한 유형의 균요는 북송 때의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이후 최근 연구를 통해 명시대 영락(永楽)연간의 제품으로 간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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